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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거주자의 일본 마트에서 꼭 사야 할 식재료와 간식 추천 리스트

by rkswjf-qhduwnwk 2025. 6. 1.

일본 여행 중 들르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슈퍼마켓(마트)입니다. 관광지보다 현지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, 실속 있는 먹거리와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죠.

저는 도쿄에 5년간 거주하면서 직접 장을 보며 다양한 식재료와 간식을 시도해봤고, 그 중 정말 추천할 만한 품목들을 오늘 이 글에서 실제 사용 후기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
1. 식재료 편 

  • 돈부리 소스 – 키코만, 미츠칸 / 약 250~350엔
    규동, 부타동 등 만들 때 한 스푼이면 완성. 한국 간장보다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.
  • 된장(味噌) – 마루코메 / 200~400엔
    백된장, 적된장, 혼합미소 등 다양. 미소시루 끓일 때 최고.
  • 컵우동/냉동우동 – 마루잔, 테이블마크 / 90~130엔
    전자레인지용 컵우동, 쫄깃한 면발의 냉동우동은 바쁜 날의 구세주입니다.
  • 튀김류 반찬 – 튀김새우, 야채튀김 등 / 100~300엔
    총채코너에서 살 수 있고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.
  • 일본식 카레 블록 – S&B, 하우스, 고코이찌 / 200~400엔
    국민 간편식. 고기+야채 볶고 카레 블록 넣고 끓이면 완성.

2. 간식 편 

  • 프리츠 감자스틱 (Jagabee / Jagariko) – 칼비 / 100~130엔
    샐러드맛, 치즈맛, 버터감자맛 등 다양.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.
  • 킷캣 일본 한정 맛 – 말차, 사케, 딸기치즈 등 / 300~500엔
    작고 가벼워서 선물용으로 인기. ‘사케 킷캣’은 어른 간식으로도 추천!
  • 우마이봉 – 멘타이코, 타코야키 등 / 개당 10엔
    종류가 엄청 많아 모으는 재미까지 있음. 도시락 간식으로도 인기.
  • 알로에 요구르트 – 메이지 / 110~130엔
    쫄깃한 알로에 젤리가 씹히는 식감이 매우 독특합니다.
  • 라무네 사탕 – 100엔
    달콤한 탄산 느낌 사탕. 일본 감성 간식의 정석입니다.

3. 추천 마트 리스트 

마트 이름 특징 외국인 접근성
이토요카도 종합 쇼핑몰형, 제품 다양 ★★★★★
AEON 전국 체인, 대형 지점 많음 ★★★★☆
돈키호테 간식/기념품 특화, 관광객 인기 ★★★★★
LIFE, OK마트 생활 밀착형, 현지 거주자 중심 ★★★☆☆

결론 

마트는 그 나라의 ‘일상’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. 일본 마트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, 현지 식문화를 가장 실속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.

기념품보다 훨씬 실속 있고, 여행의 ‘소확행’을 채워주는 최고의 쇼핑 경험이 될 것입니다.